농사나 펜션 운영한다고 오긴 왔는데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펜션은 뭐 한물간지 오래고 민박이나 게스트하우스 열지만 제주도에 한두개도 아니고 쉽게 안되죠.. 뭔가 특별한게 있거나 돈으로 바르거나 해야 어떻게 됩니다..
농사는 더해요.. 한국지리 교과서에서 중고교때 배울때 제주도 특산물하면 당근, 감자, 깨 같은 밭작물이 주요 생산품이라고 나옵니다.
토양이 거칠고 물이 부족해 논농사는 극소수..
이런대도 젊은 사람들 귀농온 사람들 이런건 생각도 안하고 삼시새끼에서 본건 있어서 그런지.. 정말 특이한것들 많이 심어요..
깻잎, 배추 이런건 그렇다해도 아스파라거스나 뭔가 특이한 허브, 이름도 잘 모르는 외국산 채소.. 이런거 심는 사람들 많습니다.
제주도 대부분에서 재배하는 깨나 당근, 감자 같은건 흔해보이고 뭔가 재미없어보이는지 정말 색.다.른 농사를 시도합니다.
이런거 안자라요.. 주변 이웃들이 이야기 해줘도 알아서 합니다. 제주도 토양이 모래가 많아서 정말 척박해 쉽게 안자랍니다.
물을 계속 주든지 해야지 안그럼 물이 금방 빠져서 쉽게 말라버리고요..
